[제주 카페 | 서귀포 안덕면] 정원이 아름다운 갤러리같은 카페 "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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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동광리, 동광육거리 근처 동네에 위치한 카페 무로이

"무로이"가 어느 나라 말인가 했더니 국어사전에도 나와있는 한국어였다ㅎㅎ  

안개가 몹시 짙게 끼거나, 오랫동안 끼는 현상을 뜻하는 말이란다

검정의 외관이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독특한 멋을 뿜어낸다

사진에선 안 보이지만 총 세 동의 건물이 있었다.

그 중 한 동은 공간 대여를 하고 있었는데 예약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카페 무로이 야외 정원과 입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빵들이 맞아(?)준다

빵과 케이크

쿠키도 판매하고 있다

베이커리 존을 지나면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공간으로 이동하는 아주 긴 복도가 있다뭔가 갤러리같은 느낌이 난다

일행과 나란히 앉아 창 밖 아름다운 조경을 볼 수 있게 의자를 일렬로 배치해 두어서 좋았다

갤러리같은 카페에서 창밖 너머 야외 조경을 그림 삼아 관람하는 느낌이랄까...

주문한 빵과 커피의 맛은 그저 그랬지만 독특한 분위기는 참 좋았다!

연중무휴 11:00-20:00 (last order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