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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합살이6

[어쩌다 다합주민] #2 내 인생 첫 프리다이빙ㅣ 다합에서 집구하기! [2016년 9월 24일_AIDA 프리다이빙 첫날] 새벽에 일찍 일어나 마쉬라바 쪽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점심, 저녁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던 곳이 한적해서 참 좋았다 "불과 2개월 전 알게 된 존재조차 몰랐던 '다합'이라는 이집트의 작은 시골 마을에 와 있는 게 얼떨떨하다." "사막과 피라미드만 떠올랐던 이집트에서 이런 청량한 바다를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안해봐서 신기하고 낯설고 꿈을 꾸는 것 같다" "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에 우리가 있다는 사실이 마냥 좋고 행복하다" 산책하는 내내 이런 생각들을 했다. 꿈같은 현실이다 기분 좋은 아침 산책을 마치고 프리다이빙 수업을 위해 오전 9시에 샨티유 카페에 도착했다 한달 반 동안 렌트할 집을 오늘 볼 수 있다기에 다시 숙소로 가서 체크아웃을 하고 부랴부.. 2021. 7. 31.
[어쩌다 다합주민] #1 45시간의 여정 그리고 다합 [2016년 9월 23일_45시간의 여정 그리고 다합] 21일 저녁 8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태국의 방콕, 오만의 무스캣을 경유, 카이로에서 다합까지 10시간의 야간 버스 여행 장장 45시간에 걸친 여정 끝에 이 곳, 이름도 낯선 다합에 닿을 수 있었다 방콕 공항 터미널에서 거센 에어컨 바람에 부들부들 떨며 쪽잠을 잤던 노곤함은 처음 맛본 오리지날 똠양꿍 맛으로 보상(?) 받았으며 저가 항공인 줄 알았던 오만항공의 아시아나 부럽지 않은 레그 룸과 1 좌석 1 모니터, 때가 되면 나오는 맛있는 식사와 샌드위치, 간식 및 음료 서비스는 장시간 비행의 피곤함을 잊게 해 주었다 하지만 카이로 공항에 도착해 다합에 닿기까지 순탄한 여정은 아니었다 여기저기 늘어져있는 짐보따리와 북적이는 인파로 마치 시골 오일장이 열.. 2021. 6. 30.
이집트 다합 프리다이빙 ㅣ 샴엘셰이크 물고기떼 다합 말고는 별로 가본데 없는 다합 촌 사람들끼리 샴엘셰이크의 라스모하메드 국립공원에 소풍갔던 날 거북이와 이글레이도 만나고 어마어마한 자이언트 트레발리 무리까지 만날 수 있었다 살면서 절대 잊지 못할 순간. 눈 앞에서 마주한 위대한 자연에 가슴벅차다 못해 황홀했다 프리다이빙하길 참 잘했다 :D 자이언트 트레발리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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