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안덕면 사계리 호주식 브런치 카페 메릭빌

영업 시간 : 9:00~16:00 (L.O. 15:00)
https://www.instagram.com/marrickville.jeju

사계리 마을 안쪽에 자리잡은 브런치 카페, 메릭빌

건물 두 동 사이로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다

이런 거 너무 감각있고 귀엽다😆

원목 테이블과 잘 어울리는 벽 색도 예뻤는데 벽 중간의 타일 띠가 눈이 딱 들어왔다. 진짜 타일인 것 같은데 완전 예쁘자네😺

단지 음식과 커피, 음료 뿐만 아니라 주인장의 취향이 묻어나는 공간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피콜로가 마시고 싶어 “호주식”이라는 타이틀에 기대감을 앉고 가보았다

피콜로가 마시고 싶어 갔는데 막상 가보니 브런치 메뉴를 주문해야만 할 것 같아 튜나 아보 샌드위치를 하나 주문해보았다

두 사람이라고 감사하게도 이렇게 잘라주셨다

주문한 피콜로 두 잔. 커피잔과 스푼이 예쁘다

맛은 괜찮았지만 나는 늘 마시던 코데인 로스터리의 피콜로가 젤 맛있다😅

하지만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다.
빵이 엄청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모든 식재료가 싱싱하고 잘 어우러지는 맛이다. 참치에 소스가 달지도 과하지도 않게 적당히 버무러져 있고 한번씩 씹히는 고소한 잣이 킥이었다👍👍👍
공간도 예쁘고 다른 브런치 메뉴 맛보러 계속 가보고 싶은 곳이다